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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DMZ, 더 큰 평화' DMZ OPEN Festival 9일 개막

경기관광공사 주관,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서 문화예술 등 11월까지 다채로운 행사

경기북부이슈 | 기사입력 2024/05/07 [12:16]

'열린 DMZ, 더 큰 평화' DMZ OPEN Festival 9일 개막

경기관광공사 주관,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서 문화예술 등 11월까지 다채로운 행사
경기북부이슈 | 입력 : 2024/05/07 [12:16]

 

▲ DMZ오픈 페스티벌 홍보물   ©


2024년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DMZ OPEN Festival)이 9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디엠지 오픈 오케스트라와 디엠지 오픈 합창단(파주시립합창단 포함)의 합동 주제공연을 시작으로 대장정의 막을 올린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차인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은 디엠지의 특별한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고 평화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5월부터 11월까지 펼치는 문화예술 및 학술, 스포츠 행사 등을 융합한 종합 행사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한다.

 

이번 공연은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과 경기도 체육대회 시작을 알리는 주제공연으로 1, 2부로 나눠 9일 오후 7시 5분부터 약 15분간 펼쳐진다.

 

1부는 하나된 경기, 더 큰 파주로를 주제로 디엠지 오픈 오케스트라의 경쾌하고 웅장한 연주 속에 디엠지 오픈 합창단과 파주시립예술단으로 구성된 80여 명의 합창단이 아리랑(우효원 편곡)을 불러 감동을 선사한다.

 

2부는 더 큰 평화의 시작을 주제로 총 2개의 곡이 연주된다. 전 국립합창단 예술감독을 역임한 윤의중 지휘의 디엠지 오픈 오케스트라 단독 연주와 평화 가치를 담은 보통사람을 위한 팡파레, 합국교향합창곡이 연주된다.

 

이 밖에도 도 체육대회 폐막일인 11일에는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바람의 언덕에서 국내 최고 재즈보컬 말로와 재즈피아니스트 김가온, 베이시스트 송미호, 드럼 오종대의 경쾌한 재즈공연을 펼친다.

 

조창범 경기도 평화협력국장은  “5월부터 11월까지 일상에서 즐기며 체험하실 수 있는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의 다채로운 행사들이 도민 여러분들 곁으로 찾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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