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이슈

" 옛 고산초 웰니스 시설, 신숙주 한글 어린이 도서관 활용을"

오석규 도의원, " 교육 당국에 제안했는데도 반영 안돼" ," 폐교 활용 계획 수립 시 주민 의견 반영되도록 " 건의

경기북부이슈 | 기사입력 2024/04/29 [20:29]

" 옛 고산초 웰니스 시설, 신숙주 한글 어린이 도서관 활용을"

오석규 도의원, " 교육 당국에 제안했는데도 반영 안돼" ," 폐교 활용 계획 수립 시 주민 의견 반영되도록 " 건의
경기북부이슈 | 입력 : 2024/04/29 [20:29]

▲ 오석규 의원이 경기도 교육청 관계자와 옛 고산 초 활용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   ©


오석규 도의원( 의정부)3월 이전한 옛 고산초등학교 부지를 부용산과 연계한 웰니스 시설이나 신숙주 한글 어린이 도서관으로 활용했으면 한다라고 거듭 교육 당국에 제안했다.

 

오 의원은 아울러 교육 당국이 수립하는 활용계획에 주민의 의견을 수렴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오석규 의원은 지난 26일 경기도교육청 관계자와 만나 옛 고산초등학교를 경기 북부 교사 안전시설로 사용하려던 계획이 취소되고 자신이 웰니스 시설이나 어린이 도서관 등으로 활용할 것을 제안했는데 반영되지 않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도 교육청이 폐교 활용계획을 새우기 위해 구성하는 폐교재산 관리위원회에 주민도 참가시켜 주민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지원청에서 교육목적의 자체 활용 방안을 검토하고 활용 방안이 수립되지 않으면 본청에서 재산으로 관리한다라며 오 의원이 제안한 부지 활용 방안을 검토해 보고 다시 협의하겠다라고 밝혔다.

   

옛 고산초등학교는 1946년 개교한 학교나 학생 수 감소에 따른 교육환경변화로 인근 고산 택지개발지구 내로 신설 이전 재배치돼 올 31일 이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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